수도조리전문학교의 특성화교육, 특급호텔과의 산학실습 통한 자신감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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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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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수도조리전문학교는 매학기 방학동안 산학실습 신청자를 받아 학교와 제휴가 되어 있는 전국에 있는 특급호텔들로 실습을 나가게 된다. 실습에서는 학생들 마다 관심 있어 하는 한식, 일식, 프랑스 요리, 이탈리아 요리 등 각 분야별로 지정이 되게 되고, 약 2개월가량 호텔로 출퇴근을 한다.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은 현재 수도조리전문학교의 박효남 교수와 정근권 교수가 총괄 쉐프, 조리장으로 몸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박효남 쉐프와 정근권 교수는 익히 잘 알려진데로, 수도조리전문학교 출신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사진 = 수도조리전문학교 제공]


산학실습을 나가있는 호텔조리학과 신병기 학생은 “실습 초반에는 바쁘게 돌아가는 스케줄로 몸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몸도 적응되고 일도 많이 익숙해져서 괜찮다. 직접 현장에서 몸으로 배우고, 조리 선배님들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손님들의 표정을 보면서 자신감도 얻고, 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라며 특유의 밝은 모습과 조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이번 산학실습을 통해서 “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부분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으며, 개강을 앞둔 마지막 학기를 어떻게 공부하고, 취업준비를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 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신병기 학생은 “박효남교수님께서 현장에서 쉐프로 지휘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멋진 쉐프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당차게 자신의 목표에 대해 말했다.

호텔조리학과 신병기 학생 외에도 현재 제주 씨에스호텔에서 산학실습을 하고 있는 노민아 학생은 “제주도를 와본 적이 없어서 이곳으로 산학실습을 신청했어요. 제주 씨에스호텔에서 항공권, 숙박, 식사, 급여까지 다 지원받으면서 배우고 있다. 자기 외에도 호텔조리학과 학생2명과 같이 제주에서 실습하고 있는데 근무일에는 열심히 현장실무를 익히고 있고, 휴일에는 친구들과 제주도 투어를 하고 있어서 일석이조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라며 산학실습의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수도조리전문학교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는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을 비롯해 총 30개 호텔 및 외식업체와 산학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연결은 물론 현장실무자의 취업특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도 수시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과모집 문의 : http://www.scc.ac.kr 또는 입학관리처 02-762-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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