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대세 입증? 신생아 이름 ‘야시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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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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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사진=LA 다저스 페이스북]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의 인기가 대단하다. 심지어 신생아들의 이름으로 ‘야시엘’이 인기라고 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패서디나 스타 뉴스’는 22일(한국시간) “‘야시엘’이라는 이름의 아기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1997년 코비 브라이언트가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NBA에 뛰어들었을 때 코비라는 이름이 급격하게 늘어났던 것과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름 관련 사이트인 네임베리닷컴은 “‘야시엘’이라는 이름의 인기도는 지난주에만 162%나 늘었다”며 푸이그의 뜨거운 인기를 전했다.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인기 스타 중 한 명이다.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푸이그는 첫 한 달 동안 44안타 7홈런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야시엘 푸이그, 대단하네” “야시엘 푸이그, 전국구 스타네” “야시엘 푸이그, 승승장구하길” “야시엘 푸이그, 끝내준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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