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피의 에이스’ 커쇼, 15승 달성…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와 3.5게임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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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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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15승[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15승을 달성하며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했다.

커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5승째를 거뒀다.

8회까지만 해도 커쇼의 승리는 요원해보였다. 커쇼는 8회까지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다저스 타선이 부진하며 영봉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저스틴 터너의 극적인 역전 투런포가 터지면서 승리를 챙기게 됐다.

커쇼는 이 경기로 평균자책점이 1.82로 낮아져 이 부문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네티즌들은 “커쇼, 대단하네” “커쇼, 역시 에이스” “커쇼, 승승장구하길” “커쇼, 괴물이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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