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과학기술인 사기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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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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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과학기술계 대표기관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를 찾아 대표인사들과 정책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창조경제의 주역인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과학기술인 연구몰입 환경 조성'이라는 국정과제가 지향하는 것은 일회성·단기적 지원이 아니라 과학기술인들이 진정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부는 △과학기술인 연금 재원 확충 △사이언스 빌리지(은퇴 과학기술인 지원시설) 및 과총 복지콤플렉스 건립 △과학기술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의원 발의) △복지 종합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 장관은 "현재 어려운 정부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진 만큼 국회·예산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이부섭 과총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학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해 박근혜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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