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별세’ 동생 김진근 과거 발언 화제 “누나와 연기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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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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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김진근[사진=SBS '자기야'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배우 김진아가 별세한 가운데 동생 김진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09년 김진아·김진근 남매는 SBS 드라마 ‘순결한 당신’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김진근은 현장 공개에서 “형제끼리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누나와 한 드라마에 출연해 의미있고 영광스럽다. 어렸을 때부터 누나의 연기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누나이자 선배인 김진아와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기분 좋다”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고 김진규·김보애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고 김진아·김진근 남매는 돈독한 우애로 평소 뭇사람의 부러움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진아 별세, 김진근 안타깝다” “김진아 별세, 김진근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김진아 별세, 김진근 힘내세요” “김진아 별세, 김진근 슬프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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