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교류자원봉사단 발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신윤범)는 21일 국제교류자원봉사단 1기 발대식을 열었다.

국제교류자원봉사단은 지역 청년들이 거주외국인과 소통하며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접하고, 국제교류의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3명의 봉사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향후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한 팀별 운영회의로 진행됐다.

1기 국제교류자원봉사단은 한국어교육팀·문화 교류팀·기획홍보팀 등 3개 분야로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교육 자원 활동과 지역 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기획, 수원 홍보를 위한 영문블로그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윤범 센터장은 “시민과 거주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국제교류봉사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