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인천내항1·8부두 재개발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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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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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2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설명회 주요 내용은 △1·8부두 중심부에 개항역사공원 및 광장을 조성 △기존 창고를 활용한 시민창작센터 및 전시장 활용 △컨벤션 등 문화 및 집회시설과 대규모 주차장 조성 등이다.

해수부는 시민개방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당초 2단계에서 3단계로 구분하는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1단계는 사업추진이 용이한 중앙부의 개항역사공원을 우선 개방하고 2단계로 8부두 부지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문화 및 집회시설 설치한다. 3단계로 국제여객부두 이전과 연계한 소호 갤러리, 키즈랜드 등을 유치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3단계 부지는 국제여객부두 이전에 따른 주변 상권의 침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정부는 9월 중에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시행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에는 개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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