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미국 라이더컵 대표들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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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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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장 톰 왓슨 지명 받고 파울러·퓨릭·스피스·존슨·왓슨 등 얼음물 뒤집어써…쿠차와 미켈슨은 일단 빠져

(왼쪽부터) 리키 파울러, 짐 퓨릭,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 잭 존슨, 버바 왓슨, 지미 워커 등 미국 라이더컵 대표 선수들이 차례로 얼음물 샤워를 하고 있다. 맨왼쪽에서 둘째 퓨릭에게 물을 붓는 사람은 필 미켈슨의 캐디 짐 매케이다. 맨오른쪽에서 둘째 상의를 벗은 선수는 버바 왓슨이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우리도 루게릭병 환자 돕기에 동참합니다.“

다음달 열리는 라이더컵(미국-유럽 남자프로골프대항전)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 골퍼들이 20일(현지시간) 단체로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들은 미국팀 단장인 톰 왓슨의 지명을 받아 이날 미국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더 바클레이스가 열리는 뉴저지주 리지우드CC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다만 현재까지 선발된 미국 대표팀 가운데 매트 쿠차와 필 미켈슨은 빠졌다. 미켈슨의 캐디 짐 매케이는 그 대신 짐 퓨릭에게 물을 부었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기관인 ALS재단이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는 자선 모금 운동이다.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내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기부금을 내야 한다. ALS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측성측삭경화증의 의학 용어 약자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지난 18일 나이키행사에 참여한 후 서로 얼음물을 끼얹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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