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식품, 몰테일 묶음 배송으로 해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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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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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포장 배송으로 해외 배송비 절감 기대

(좌측부터)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 최승식 코리아센터닷컴 이사[사진=몰테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몰테일이 국내 지역특산물의 역직구 활성화와 원활한 해외 배송을 위해 우체국쇼핑과 협력한다.

20일 몰테일은 지난 19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체국쇼핑의 대한민국 식품한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우체국쇼핑의 8100여종에 달하는 지역 특산물은 해외 배송 시 몰테일의 배송 시스템을 통해 배송된다.

지금까지 우체국 쇼핑의 상품이 해외에 배송될 때 주문건별로 각각 배송이 진행돼 배송비에 대한 부담이 컸다. 그러나 이번 제휴로 우체국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이 몰테일 서울물류센터에 묶음배송이 가능해 져, 해외 배송비 절감뿐 아니라 배송에 대한 번거로움도 덜게 됐다.

몰테일은 상하기 쉬운 식품의 특성을 감안해 별도의 냉장시설도 갖췄다.

최승식 몰테일 이사는 "우체국쇼핑과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의 다양한 특산품을 해외에서도 쉽게 묶음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국내 농수축산물에 대한 역직구 시장 저변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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