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쿤, 스마트폰 충전장소 공유앱 ‘플러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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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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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이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세계 최초 스마트폰 배터리 공유경제기업 마이쿤(대표 최혁재)이 스마트폰 충전장소 공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러거(plugger)’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플러거’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물론, 모든 휴대용 가전제품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장소를 공유하는 위치기반 SNS 앱이다.

현재 ‘플러거’는 서울을 중심으로 부산과 대구에 위치한 커피숍, 식당, 휴대폰매장을 비롯해 지하철이나 공원 등의 공공장소까지 3만여개가 등록 돼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충전장소를 등록하고 각각에 대한 평가나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배터리 부족 시 푸시 메시지을 통해 가장 인근에 위치한 충전장소 알림과 등록된 SNS 친구들의 스마트폰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쿤 최혁재 대표는 “지난 1년간 10만 유료이용자를 돌파한 ‘만땅’을 통해 유료서비스와 아이폰의 미지원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플러거’를 개발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플러거’는 올 3분기내 동남아시아권을 시작으로 일본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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