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 만취 후 동침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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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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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연애의 발견' 에릭과 정유미가 만취해 하룻밤을 보냈다.

1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에서는 5년 차 연인 포스를 풍기는 정유미와 에릭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릭은 앞서 바뀐 휴대전화를 찾으러 정유미에게 갔다가 술 취한 그를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정유미는 술집에서 데려온 토끼를 에릭에게 맡기며 "자, 이렇게 씻기는 거야"라고 토끼를 목욕시켰다.

이에 에릭은 "나 동물 싫어하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샤워기를 틀어 온 사방에 물을 뿌린 정유미의 실수를 차분하게 수습했다. 이 과정에서 물에 흠뻑 젖어버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결국 동침하게 된 두 사람. 정유미는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고 자신의 집 앞에 서 있는 남자친구 성준의 전화를 받고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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