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상반기 당기순이익 193억원…전년비 6.7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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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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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아주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9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반기만에 2013년 연간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한 수치로, 양질의 채권확보에 따른 영업비용 감소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공시에 따르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배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97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선제적 리스크관리로 연체율이 지난해 상반기 4.59%에서 올해 3.94%로 개선됐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변동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 온 결과 양질의 신규채권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연체지표가 개선되고 대손비용이 줄어든 만큼 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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