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진도 2.2 지진 발생… 서울서도 진동 느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2 09: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광주 지진[사진=기상청]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경기도 광주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경기도 광주시 서남서쪽 5km 지역 규모 2.2 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서울·성남 등 일부 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반응이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

기상청은 광주시 직동과 중대동의 중간 지점으로, 진원은 지표로부터 14km 지하인 것으로 관측됐다며, 지진계에만 기록될 정도로 약한 지진이라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규모 2 이상의 지진은 모두 26건으로, 이 가운데 12건이 내륙, 14건은 해역에서 발생했고, 수도권에서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