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7월 판매 1만2367대 "전년比 22.6%↑…SM5 올 최대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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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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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5시리즈가 올해 최대 월간 판매량을 보이며 지난 7월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6040대, 수출 6327대를 판매해 총 1만236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전년동월 대비 22.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7월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와 부분파업 영향으로 인한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6040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내수시장에서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SM5는 지난 7월 초 선보인 SM5 디젤의 영향(누적 계약 3200대)으로 SM5 플래티넘, SM5 TCE까지 실적이 개선되면서 올 들어 최고 판매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QM5 Neo는 우수한 상품성을 내세워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 QM3 또한 7월 공급 물량이 적어 판매는 많지 않았지만 여전히 월 2000대 가까운 계약실적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어 하반기 또한 내수 시장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르노삼성차 측은 덧붙였다.

수출도 전년 동월대비 26.7% 증가한 6327대를 판매했다. QM5가 5,851대 수출되면서 실적을 이끌고 있고,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올 한해 수출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르노삼성차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이번 7월은 공장 휴가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의 수입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늘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올 들어 영업담당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와 최근 변해가는 회사의 모습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이어 "앞으로 선보일 제품 또한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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