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한중 합작 온라인 드라마 출연 '대륙 여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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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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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GOT7(갓세븐)이 온라인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최근 앨범 'GOT♡'를 통해 무대에서 친근한 '남친돌'로서 상큼하고 해맑은 이미지를 보여줬던 GOT7(갓세븐)이 JYP 픽쳐스와 요오쿠 투도우(Youku Tudou)가 공동 제작하는 온라인 드라마(제목 미정, 극본 김은영·감독 박병환)에 캐스팅됐다.

요오쿠 투도우는 글로벌 플랫폼이 제한된 중국에서 월 4억5000만명의 이용자 수를 보유, 중국 내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영상 플랫폼 Youku와 Tudou를 두고 있는 중국 최대의 동영상 그룹이다.

JYP 픽쳐스는 올해 초 요오쿠 투도우와 함께 GOT7의 리얼리티 ‘아이갓세븐’을 제작, 방영한 바 있다. ‘아이갓세븐’의 제작과 방영을 통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두 회사가 공동 제작하는 온라인 드라마에 '대세 남친돌' GOT7이 출연 배우로 합류,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YP 픽쳐스와 요오쿠 투도우가 공동 제작하는 온라인 드라마는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아픔을 가진 한 소녀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미소년들과 함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려가는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이다.

GOT7은 온라인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의 우상인 인기 아이돌과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여자 주인공을 지켜주는 미스테리한 꽃미남 초능력 4인방으로 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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