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육지담 향한 허인창의 애틋함에 네티즌 "상황 봐가면서 작작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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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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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인창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래퍼 허인창이 '쇼미더머니'에 출연 중인 제자 육지담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네티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1일 새벽 허인창은 자신의 트위터에 "에휴…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고…"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허인창은 "그간 잘 이겨낸 네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내줘서 정말 고맙고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 오늘 방송 전까지 티 안내고 맘고생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하는데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앞서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육지담 일진설로 네티즌들이 허인창의 글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게다가 이날 '쇼미더머니3' 방송에서는 육지담이 가사 실수를 연발해 탈락을 예상케 했으나 예상 밖의 결과에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 육지담, 가사 실수 연발했는데 왜 합격?", "허인창, 쇼미더머니 육지담 방송 제대로 본 거 맞아?", "쇼미더머니 육지담, 허인창도 참... 분위기 파악 좀 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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