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시설현장에 의료진이 직접 안전점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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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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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려대 구로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지난 28일 회의를 마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이 동행해 병원내 주요 기반시설 현장을 일일이 돌아봤다.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임상과장은 지하 비좁은 통로를 누비며 병원 곳곳을 살폈다.

고려대 구로병원 임상과장 회의를 마친 이들은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방재 및 비상발전시설과 대비체계를 직접 세심히 챙겼다.

이번 현장방문은 병원내 일체감 조성, 구성원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 소통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백세현 원장, 한승규 진료부원장, 은백린 연구부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이강희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임상과장 20여명이 모두 나섰다.

비좁은 지하통로를 이리저리 지나다니며 비상발전시설에서부터 지하저수조, 소방방재시설, 기계실과 보일러실, 공조실, 환경관리실 등 병원 곳곳을 누비며 주요 기반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어려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격려하러 왔다며 힘은 들지만 병원을 위한 정말 중요한 과업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열심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환자와 병원 안전과 직결되는 중앙감시시설과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대비체계와 비상발전시설을 돌아보고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등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환자중심병원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백세현 원장은 “병원에서 수십년간 진료하면서도 의료진 대부분 오늘 돌아본 시설현장과 공간들은 난생 처음 접한 것들일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병원가족들의 고충과 마음을 몸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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