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동작을 무효표 1403표…나경원 '웃고' 노회찬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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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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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 동작을 무효표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서 무효표가 나와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금배지를 달게 됐다.

30일 진행된 '2014 7·30 재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후보는 49.9%(3만 8311표)를 얻으며 노회찬 정의당 후보(48.7%·3만 7382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나경원 후보와 노회찬 후보의 투표차는 무효표(1403표)보다 적은 929표였다.

이는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로 사퇴하기 전에 투표용지가 인쇄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인쇄보다 더 빨리 진행됐다면 선거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7·30 재보궐 선거 서울 동작을 무효표에 네티즌들은 "눈 감고 찍어도 무효 표가 이렇게 나올지 궁금하다" "무효표 찍으러 투표장 가는 미친 인간들이 이렇게 많을리가?" "어떻게 무효표가 1403표나 되냐" "아 기동민 단일화 때문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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