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31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스마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TV앱 테스트베드, 1인 미디어 벤처 육성 공간, 공동 개발실·회의장 등을 갖췄다.

이 가운데 TV앱 테스트베드는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모든 유선방송(SO)·IPTV 셋톱박스 및 최신 스마트 TV를 갖춰 다양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스마트미디어 강국으로 가려면 미디어 벤처 육성, 개방적 미디어 생태계 구축,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LG전자·KT·GS홈쇼핑 등은 개소식 직후 스마트미디어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