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와 민주주의, ‘사이버선거역사관’서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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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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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31일 우리나라의 선거와 민주주의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선거역사관(http://museum.nec.go.kr)을 오는 다음달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이버선거역사관은 다양한 선거자료와 기록사진 및 영상 등을 3D 등으로 관람할 수 있는 선거전시관·선거영상관·특별전시관과 선거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거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선거전시관에는 우리나라의 최초 선거인 1948년 5월 10일 초대 국회의원선거를 시작으로 2014년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지방선거까지 각종 공직선거와 국민투표 등 선거 65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자료 등이 전시된다.

또한, 투표용지·투표함·기표대·기표용구 등 선거용품 변천과정도 함께 전시해 우리나라의 선거변천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31일 우리나라의 선거와 민주주의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선거역사관(http://museum.nec.go.kr)을 오는 다음달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사진=선관위 제공]


선거영상관에는 ‘대한민국선거 60년사’ ‘광복50주년 올바른 선택’ ‘선거관리위원회가 걸어온 길’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영상물을 통해 한국 선거의 발자취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는 ‘2007년 기록엑스포’ ‘국제기록문화’ ‘선거관리 어제와 오늘’ ‘유권자의 날’ ‘AAEA총회 기념’ ‘대한민국선거전’ 등 선거관련 각종 행사때 전시됐던 다양한 선거자료 등을 전시했다.

선거체험관은 사이버 상에서 선거벽보나 투표용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선거벽보 만들기’․‘투표용지 만들기’ 코너와 사전·일반·온라인투표 등 투표과정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투표소 모의체험’ 코너, 학생들이 선거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생회장선거 모의체험’ 코너로 운영된다.

 ‘선거벽보 만들기’와 ‘투표용지 만들기’ 코너는 단순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회장선거 등에 직접 활용할 수 있어 재미는 물론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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