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왕푸징 한복판에서 35분간 인질극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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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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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왕푸징 인질극.[사진=인터넷뉴스 캡처화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지난 30일 밤 중국 베이징(北京)시 왕푸징(王府井)에서 35분간 인질극이 벌어졌다.

중국 베이징 공안국 공식웨이보에 따르면 30일 저녁 9시22분 왕푸징 신둥안(新東安) 쇼핑센터 앞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던 여성을 칼로 위협하며 인질로 잡았다. 갑작스러운 인질극 상황에 왕푸징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현장으로 몰려들었다.

다행히 당시 거리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인질 현장을 발견하고 용의자와 30분간 대화를 나누던 중 주의력을 딴데로 돌린 후 제압, 인질을 구출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용의자는 1976년생 광시(廣西)자치구 류저우(柳州)  탄(覃) 모씨로 인질로 잡은 여성과 친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 당국은 범죄 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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