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슬램’ 박영석 기념관 건립 협약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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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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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기념관[사진=박영석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8000m급 14좌와 7대륙 최고봉, 세계 3극점 등정)을 달성한 고 박영석의 기념관 건립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은 3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인정 박영석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대표,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고 박영석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관이 들어설 부지(하늘공원로 108)는 마포구 자원회수시설 인근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다. 연면적 2500㎡, 지상 3층~지하 1층의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산악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된다.

박영석 기념관은 오는 2016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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