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FC서울’ 최용수 감독 “손흥민, 솔직히 매우 잘해서 놀랐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31 0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FC서울-레버쿠젠, 최용수 감독[사진=FC서울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손흥민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용수 감독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LG전자 초청 FC서울-레버쿠젠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한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실제로 보니 매우 잘해서 놀랐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놀라운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최용수 감독은 “사실 손흥민을 고등학교 1학년 때 본 적이 있다”며 “손흥민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할 줄 아는 선수다. 오늘 직접 보니 매우 놀라웠다. 앞으로 한국 축구의 보물이 될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FC서울이 레버쿠젠 카림 벨라라비와 스테판 키슬링에게 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