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보컬' 손승연 신곡 '다시 너를' 뮤직비디오에 서울 시민 1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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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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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승연 '다시 너를' 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괴물보컬' 손승연이 신곡 '다시 너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 1 출신의 손승연이 30일 정오 새 미니앨범 '소넷 블룸스(Sonnet Blooms)'의 음원과 타이틀 곡 '다시 너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손승연의 신곡 '다시 너를'의 뮤직비디오는 서울 시민 1000여 명의 도움을 받아 제작됐다. 시민들은 '다시 너를' 뮤직비디오에서 고백을 망설이는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스케치북에 써서 전했다.

시민들은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잖아요"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해" "봄날은 온다" "넌 네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시 너를'은 격정적인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인 스탠다드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헤어졌던 애인과 다시 만났을 때 마음속 앙금이 풀리고 다시 사랑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음에서 최고음역을 넘나드는 곡으로 '미친 가창력'으로 불리는 손승연의 실력을 가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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