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자산 부동산 등 비금융에 치중… 75%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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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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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우리나라 가계자산이 부동산 등 비금융 자산에 치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선진국에 비해 비금융자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3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계 금융자산 비중은 주요국과 비교하면(39~70%) 24.9% 정도에 불과했다. 현금 예금 비중이 높고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낮았다. 지난 2007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금융위기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금융자산은 적지만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은 75%에 달했다.

혹독한 금융위기를 겪은 미국은 여전히 금융자산 비중이 높다. 금융투자상품 비중이 53.3%를 차지했다. 영국·호주 등도 보험 연금 등에 비중을 크다. 호주는 보험·연금 부분에 57.7%, 영국은 56.3%, 일본 26.7% 등이다. 현금과 예금에 가장 비중을 둔 국가는 일본으로 53.1%를 차지했다. 한국이 45.5% 영국이 27.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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