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측 주민 시신 1구 판문점 통해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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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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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에서 발견된 남측 주민 시신 1구가 30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측으로 넘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 시신은 관계기관에서 신분확인절차를 거친 다음 유족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29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황해남도 옹진군 대기리 앞바다에서 남측 주민 사체 1구를 발견했으며 이를 30일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겠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왔다.

함께 발견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의 인적 사항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해본 결과 이 시신은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61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지난 6월24일 인천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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