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돌아온 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 "또 깨물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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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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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초록매실[사진=초록매실 광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조성모가 15년 만에 재출연한 초록매실 광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웅진식품은 지난 29일 조성모를 모델로 한 초록매실의 새 광고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꽃남자 편과 상남자 편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는 조성모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꽃남자 편 광고에서 조성모는 침대에 누워 "나야 널 깨물어주던. 또 깨물어줄까?"라며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상남자 편에서는 조성모가 가죽점퍼를 휘날리며 "아직도 내가 좋아? 그렇게 좋아? 오랜만에 확 깨물어줄까?"라며 초록매실을 페트병 째 마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성모 초록매실, 진짜 깨물어주고 싶네", "조성모 초록매실, 여전하네", "조성모 초록매실, 추억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초록매실 광고에서 tvN 'SNL코리아' 유병재와 방송인 홍석천은 나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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