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201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2,009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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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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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BS금융그룹]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 www.bsfng.com)은 30일 이사회 개최 후 실적발표를 통해 2014년 상반기 2,0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저금리,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와 더불어 내수부진, 부실기업 증가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BS금융그룹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과 비이자부문의 수익성 개선 및 대손상각비 축소,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통해 201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32% 증가한 2,009억원을 시현하였다.

또한 그룹 총자산은 은행의 대출성장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9.14% 증가한 53조 6,584억원을 시현하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85%, 11.26%,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3.10%,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41%와 0.86%를 기록하여 주요 경영지표 대부분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76% 증가한 1,927억원을 시현하였고, BS투자증권과 BS캐피탈 및 BS저축은행도 각각 9억원, 180억원, 85억원을 기록하는 등 비은행 계열사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BS금융지주 박재경 전략재무본부장은 “2분기 연속 1,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견고한 재무적인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있다”고 하며, “하반기에는 보수적인 성장 전략과 수익성 및 리스크관리 중심의 내실경영을 통하여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는 부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중에 경남은행이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면 동남경제권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지역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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