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한국남부발전, 상호 맞춤형 기술 교육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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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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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다섯 번째부터)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30일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개최한 두산중공업-한국남부발전 기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중공업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기술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맞춤형 기술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산중공업은 보일러, 터빈 등 6개 설계기술 교육과 발전설비 제작 현장 학습을 지원하며, 발전사인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 시운전과정 등 발전소의 운영 ∙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두 회사는 정기적인 상호 교육을 통해 국내 발전플랜트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발전설비 제작사와 운영사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과 한 사장은 “첨단 기술의 상호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산업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인재 양성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기존 사원들의 전문가 과정은 물론, 신입사원 교육에까지 인재양성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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