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복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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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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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농업인 가족간 정 나누기’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30일 생활개선회원 및 가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가족 간 정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고부, 모녀, 동서 등 다양한 가족, 친척 구성원간의 소통 및 이해와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농촌가정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마인드 향상으로 가족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문경열린종합상담소 채병렬 소장으로부터 특강을 들었다.

또, 경주 향토음식체험 및 동궁원을 견학하면서 서로 손을 맞잡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숙녀 산양면 회장(58세)의 시어머님이신 김한순(82세) 어머니는 “며느리 덕분에 이렇게 교육도 받고, 좋은 곳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정자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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