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슈퍼컴센터, CK-1 7개 사업 중 3개에 직접 활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30 13: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GPU클라우드플랫폼’ 일반PC를 슈퍼컴처럼 쓸 수 있게 해

동명대 학생들이 구축 GPU클라우드플랫폼을 직접 경험해보고 있다.[사진=동명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년간 최고 120억원. 5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5년간 최고 245억원. 6/29) △잘 가르치는 대학(ACE. 4년간 최고 92억원. 7/1) 등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사업 삼관왕(총 지원금 457억원) 달성을 한 것을 계기로, 대학 내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의 첨단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는 CK-1사업을 펼쳐나가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GPU클라우드플랫폼 구축완료 등 벌써부터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동명대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는 이번 CK-1 사업에 선정된 동명대의 7개 사업단 중 ▲기계·플랜트분야의T자형창의적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단장 박준협. 65억원) ▲슈퍼컴퓨팅가상화기반창의적융합BIM인재양성사업단(단장 임남기. 40억원) ▲창의적소프트웨어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정인. 35억원. 이상 대학자율 유형) 등 3개 사업단 사업에 직접적으로 활용된다.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는 앞서 지난 25일 국내 대학 중 최초로 GPU클라우드플랫폼 구축완료식을 갖고, 개인PC를 슈퍼컴퓨터와 다름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데스크톱 가상화(VDI :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기술에 기반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데스크톱에서 작업하던 내용이 개별 본체가 아닌 중앙 서버에 저장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 VDI 기술을 사용하면 생산성이 높아지고, 추가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이 높아진다. 3D 프로젝터, 4K 디스플레이 및 3D 프린터와 같은 다양한 외부 시스템과 GPU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결해 설계, 해석, 품평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작업을 한 곳에서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동명대 건축학부는 GPU클라우드플랫폼으로 대학 내 최초로 3D VDI 환경을 구축해 AUTOCAD 3DSMAX REVIT 등 고성능컴퓨팅이 필요한 3D애플리케이션을 장소와 PC성능의 제약 없이 사용하며, 노후PC 업그레이드 문제와 중앙집중식 관리 편의성, 보안 문제를 모두 해결해 건축물 시각화 렌더링 사전설계 등 최첨단3차원설계교육(BIM)을 실현했다.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 시책들을 지난 2년여 동안 꾸준히 펼쳐온 산학실용명문 동명대는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년간 최고 120억원. 5월)에 이어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5년간 최고 245억원. 6/29)에 동남권 사립대 최다 지원금 및 최다 사업단을 기록하며 선정됐으며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잘 가르치는 대학(ACE. 4년간 최고 92억원. 7/1)에 선정돼 대규모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산학협력-취업-창업 3대분야 트리플 명문 동명대는 앞서 2013년에는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5월. 한해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월. 한해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8월. 향후3년간16억5천만원)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9월. 향후2년간 5억원) 등 선정과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66.6%) 등의 대기록을 올린 바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