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인천에 글로벌 R&D 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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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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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기계와 엔진 부문 R&D 역량 한데 모아 시너지 극대화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30일, 인천시 화수동 공장에서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R&D 센터는 지상12층, 지하 2층, 연면적 2만6163㎡ 규모로 R&D 인력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경기도 수지와 인천 송도 등으로 흩어져 있던 건설기계와 엔진 부문 연구인력을 한 곳에 모아 관련 부문 간의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글로벌 R&D 센터에는 타운 홀 미팅공간과 아이디어룸 등 소통과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 연구원 육성을 위한 R&D 아카데미 전용 교육장도 설치됐다. 건물 내에는 연구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주요 특허 내용을 전시한 이른바 특허 복도도 조성돼 있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글로벌 R&D센터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응집된 R&D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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