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내 기업 한류스타와 글로벌 사회공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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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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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내 기업들이 한류스타와 손잡고 신흥국 시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코트라는 3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연예기획사 1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

중국과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다음 달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에서 주인공을 맡아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른 서인국과 6인조 보이밴드 빅스가 국내 축구용품 제조사인 자이크로와 함께 브라질 유소년 축구단에 축구용품을 기부한다.

코트라는 한류스타가 동참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계획을 세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류스타의 인기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중소기업 제품에 한류스타 브랜드를 접목한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한류스타는 광고·홍보물 제작 수익뿐 아니라 제품 판매 증대에 따른 부가적 수익도 얻을 수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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