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의 그녀' 저우둥위, 공익영화서 간염환자 열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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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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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둥위.[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머우뉘랑(謨女郞,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배출한 여배우)인 중국 미녀스타 저우둥위(周冬雨)가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공익활동에 동참했다.

신화사 28일 보도에 따르면 저우둥위는 공익 마이크로영화 ‘10분의 1의 행복(十分之一的幸福)’에서 간염보균자였으나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다시 건강과 행복을 찾는 여성 역을 열연했다.

저우둥위는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간염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간염환자들이 더 이상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길 희망한다”는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간염환자 및 간염보균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당하는 따돌림과 무시를 불식시키려는 취지에서 제작된 영화 10분의 1의 행복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간염보균자 역을 열연한 저우둥위의 연기가 매우 돋보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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