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브리핑] 코스피 장중 2060 돌파…'3년 박스권' 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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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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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업어 장중 2,060까지 돌파하며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해. 29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어제보다 11포인트, 0.58% 오른 2,060을 기록. 코스피가 장중 2,060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23일 이후 9개월여 만.

코스피가 장중 2,060까지 돌파하며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가 3년간 굳게 갇혀 있던 박스권에서 탈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29일 코스피는 오후 12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13.05포인트(0.64%) 오른 2,061.86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060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 23일(2,063.28) 이후 9개월여 만입니다.

코스피는 전날에도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진 2,050선을 장중 돌파하면서 최고 2,053.84까지 치솟았습니다.

국내외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는데다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를 표명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영상 내용 ▶

7월 29일 화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삼성전자 위주인 국내 상장지수펀드를 외면한 채 애플이나 페이스북에 투자하는 미국 ETF로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28일 아주경제가 예탁결제원에 의뢰한 자료를 보면 국내 투자자가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돈은 25일 기준 총 1조 1500억원으로 올해 들어 약 30% 증가했습니다.

국내 ETF 기대수익률이 삼성전자 실적쇼크로 크게 떨어진 반면 애플 같은 미 정보기술 대장주를 담은 ETF는 연일 고공행진 중입니다. 여기에 세제 역차별 문제까지 국내 ETF 투자를 꺼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음신문 보시죠.
조선일보는 ‘日, ‘중요 韓문화재’ 반환않고 숨겼다’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 한반도 반출 문화재 목록을 갖고 있으면서도 한국의 반환 요구를 우려해 이를 장기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일본이 1965년 국교 정상화 과정에서 문화재를 선별해, 귀중 문화재를 반환 대상에서 제외하고 문화재 강탈을 보여주는 문서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오노 게이치 외무성 동북아과장이 일본 정부를 대리해 도쿄 고등법원에 제출한 진술서를 통해 “시민단체가 공개를 요구한 문서에는 그동안 한국 정부에 제시하지 않았던 문화재 목록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를 공개할 경우, 한국이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서울경제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단숨에 2,050 포인트 목전까지 올라섰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내 내수부양에 방점을 둔 정책 기대감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 등 3박자가 모두 갖춰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8월 중 최근 3년간의 박스권 상단인 2,060포인트를 뚫고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7월 28일 월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주경제를 검색하시면, 아주 모바일 TV를 스마트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아주경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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