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자체 최초 영상기록관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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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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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통한 시청각기록물 검색 및 활용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각종 시청각 기록물 자료를 디지털화해 국민들에게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영상기록관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특수유형기록물에 대한 자체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전자문서 이외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경상북도 영상기록관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하여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영상기록관을 선택하거나 주소창에서 직접 주소입력(http://gbarchive.gb.go.kr/portal/)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영상기록관에는 도와 관련된 동영상자료 3500건, 사진자료 1만1700건, 행정박물(기념품, 선물 등) 486건의 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열람과 자료를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청이전에 대비해 산격동청사를 3D영상으로 제작해 후손에게 물려줄 영상기록물로 보존하고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이 많은 도지사 집무실 등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우병윤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 “현재 보관중인 2007년 이전 사진 및 영상 기록물에 대해서도 디지털변환 및 데이터베이스화 해 국민들에게 추가 공개하고, 직원 및 도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사진 등의 기록물도 수집하는 등 특수유형기록물들을 디지털화하고 체계화해 역사문화 자산으로 가치를 재창조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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