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기토익 LC 난이도 ‘상’ 윙스토익 이상진 강사 토익 총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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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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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정기토익 LC 전반적인 난이도는 ‘상’…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대학생들의 방학기간 동안 시행되는 토익 시험은 여느 달보다도 응시자가 많고, 그만큼 관심도 많이 쏠리게 된다. 모든 수험생들이 토익학원에서, 독학으로, 또는 토익인강을 통해 열심히 토익 시험을 준비해왔겠지만 결과가 모두에게 공평할 수는 없기에 다들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매월 정기토익 시험에 응시하며 총 31회 990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토익 베테랑 명강사인 윙스토익 정규종합 LC 담당 이상진 강사로부터 수많은 토익 수험자들이 더위와 싸우며 치른 7월 27일 정기토익 시험의 LC 총평을 들어보자.

7월 27일 치러진 토익 LC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상’ 수준이었다. Part 1과 Part 2가 어려워진 최근 추세도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Part 3와 Part 4 역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낭독 속도가 빠르게 조절되어 토익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한몫을 했다.

Part 1의 출제 난이도는 ‘상’에 속한다. ‘명사’로 함정을 만드는 기본 패턴은 그대로였지만, 네 개의 선택지가 다른 주어로 시작하는 유형이 대폭 늘어난 것이 최근 두드러진 경향이다. 과거와 달리 ‘attending a meeting’처럼 다소 추상적인 묘사도 정답으로 등장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사물 중심의 사진에서는 ‘cake’처럼 구체적 단어는 오답이며, ‘baked goods’ 같은 포괄적인 어휘로 사물을 묘사한다. 구체적인 동작 묘사가 늘어나고, 사람의 배경에 오는 사물을 정답으로 하는 유형도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각 파트 별로 특화되어 구성된 ‘윙스토익 오답노트’를 이용해 Part 1 선별 받아쓰기 연습을 한다면 토익 고득점을 노리는 토이커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상진 강사는 조언했다.

Part 2 역시 난이도는 ‘상’이다. 의문사의 출제 비중은 큰 변화가 없지만, 특히 실제 대화 같은 자연스러운 답변이 많이 등장하므로 Part 3 대화 중의 질문과 답변 패턴들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출제 비중이 높은 When/Where/Who 문제들은 여전히 내용이 단순하지만, 짧은 문장을 빠르게 읽어주는 일반의문문이나 평서문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토익 기출 질문 답변 형태로 패턴 연습을 하고, 질문을 우리말로 짧게 요약하는 연습방법을 추천한다.

Part 3은 지난달과는 달리, 비교적 난이도가 높아졌다. 질문의 순서와 정답 단서의 순서는 대체로 일치했지만, 정답 단서가 비슷한 의미의 다른 말로 바뀌어 나오는 ‘패러프레이징’ 유형이 늘어난 추세를 보였다. 첫 대사를 제대로 듣는 것이 전체 내용 이해에 결정적이므로 ‘첫 대사 받아쓰기’를 통해 집중력 향상 연습을 해두어야 한다.

최근 들어 토익 시험에서 Part 4가 Part 3보다 늘 어렵게 출제되는데, 이달에도 난이도는 ‘상’이다. 아주 다양한 상황들이 새로 등장하였으며, 줄거리 전체를 이해해야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이상진 강사는 평소에 다양한 내용의 Part 4 지문을 많이 접해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Part 4의 대본들을 소설처럼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음원을 한 템포 늦게 따라 읽는 ‘Shadowing 연습’을 통해 긴 문장의 리듬감을 몸에 익혀 두어야 하는데, 이 연습은 추후 토익 스피킹 시험에도 큰 도움이 된다.

윙스토익 이상진 강사는 “토익 LC 공부는 전반적으로 강하게 발음되는 단어들만 연결하여 긴 문장의 핵심을 요약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토익인터넷강의 전문 어학원 윙스토익(www.wingstoeic.com)에서는 매월 말 정기토익 시험일 당일, 국내 최다 96회 990점 만점을 기록 중인 이인조토익의 이상진, 조대호 강사가 토익 후기 총평을 공개한다. 이는 논란이 되는 토익 문제를 명쾌하게 해설해줌으로써 토익 정답을 궁금해하는 토이커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윙스토익 이상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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