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확정, “고사했다 뒤집은 이유는?”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확정, “고사했다 뒤집은 이유는?”…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확정, “고사했다 뒤집은 이유는?”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

29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심은경이 최종적으로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심은경은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한국의 ‘노다메’로 물망에 올라 꾸준히 거론됐다.

이 가운데서도 ‘캐스팅 0순위’였던 심은경은 영화 스케줄로 출연을 고사했지만 영화 스케줄이 최근 변경됨에 따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심은경이 맡게 될 극중 인물은 ‘노다 메구미’로,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지만 실수투성이에 백치미까지 더해진 괴짜 캐릭터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니노미야 도모코 원작으로, 엉뚱발랄한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천재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치아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주원이,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이 맡게 됐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2TV 드라마 ‘연예의 발견’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