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시즌 미국LPGA투어 개막전은 플로리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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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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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28∼31일 ‘더 코티스 챔피언십’으로 나흘간 열려

 

 

미국LPGA투어 2015시즌 개막전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다.

미국 골프위크가 29일 홈페이지에서 보도한데 따르면 미국LPGA는 내년 시즌 개막전을 오는 1월28∼31일 플로리다주 골든 오칼라 골프&승마클럽에서 열기로 했다.

이같은 사실은 골든 오칼라 골프&승마클럽이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한 내용에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미국LPGA투어의 대변인인 크레이그 칸은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투어 멤버들에게는 이미 이메일로 공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시즌 개막전은 클럽메이커인 코티스골프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대회 명칭은 ‘더 코티스 골프챔피언십’이다. 토요일인 31일에 대회가 끝나는 것은 다음날인 2월1일 열리는 슈퍼볼 일정을 피하기 위한 배려다. 개막전에는 108명 정도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브리타니 린시콤은 “플로리다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것은 정말 대다한 일이다. 우리의 꿈이 실현됐다.”고 환영했다.

2014시즌 미국LPGA투어는 바하마에서 개막전을 치렀고 호주·아시아를 거쳐 미국 서부지역으로 이동해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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