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면 실력 얼굴이면 얼굴" 김자인 클라이밍 월드컵 응원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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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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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면 실력 얼굴이면 얼굴" 김자인 클라이밍 월드컵 응원 열기[사진=김자인 페이스북]

'김자인' '클라이밍' '암벽 여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에 대한 네티즌 응원이 뜨겁다.

김자인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오스트리아 임스트(Imst)에서 열리는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4차 리드 월드컵에 출전차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김자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 모씨는 트위터를 통해 "비인기 스포츠인 암벽등반에서 이렇게 잘해주는 선수들 보면 너무 멋있고 자랑스러운 것 같아요. 얼굴도 매력 있네요. 김자인 화이팅!"이라고 밝혔다.

김 모씨도 "김자인 선수도 너무 예쁘고 그렇게 힘든 운동을 하면서도 항상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실력으로 전 세계에 알려주니 너무 자랑스럽다"는 글을 올렸다.

황 모씨는 "남자도 암벽타기는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자의 몸으로 암벽타기를 한다니 대단합니다"라며 "그것도 그냥 하는 것도 아니라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라니 대단합니다"라고 응원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김자인은 올 시즌 개최된 3개의 IFSC 리드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IFSC 세계랭킹 1위와 2014시즌 월드컵 랭킹 1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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