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정진, 윤아정 ‘상속 문제 언급’에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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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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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혹]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이정진이 윤아정으로부터 상속 지분 양도각서를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5회에서 강민우(이정진 분)는 자신이 숨겨 놓은 아들 로이(조휘준 분)를 아내 한지선(윤아정 분)에게 발각됐다.

한지선은 자신의 세 아이의 미래를 위해 강민우에게 상속을 위한 각서를 작성하라고 제안했다. 한지선은 “당신은 그 애 정식으로 호적으로 올릴 거잖아”라며 로이로 인해 상속 문제가 일어날 것을 염려했다.

이에 강민우는 “여기에 싸인만 해주면 순순히 로이를 받아들이겠다”라며 씁쓸해 했고 한지선은 “당신도 현명하게 판단해. 내 제안 거절하고 이혼소송가지 가게 된다면”라며 각서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이혼도 불사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한편 유세영(최지우 분)은 차석훈(권상우 분)과 계속 되는 인연으로 감정이 생겨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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