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안내상, 친딸 오연서 알아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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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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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오연서 안내상[사진=MBC '왔다 장보리'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안내상이 연을 찾아낸 오연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27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32회에서는 장수봉(안내상)이 도보리(오연서) 도비단(김지영) 모녀가 과거 잃어버린 딸 장은비처럼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단은 엄마인 보리에게 "염색마당에 연이 없으면 가짜라고 하지 않았느냐. 여기에는 왜 연이 없느냐"고 물었고, 보리는 "여기 어디 연이 있다. 염색마당에서 날리던 연이"라며 숨겨져 있던 연을 찾아냈다.

보리가 기억을 더듬어 찾아낸 연은 과거 은비가 갖고 놀던 연이었고, 수봉은 "이 연은 틀림없이 은비 연이다. 도보리씨가 어떻게 알았느냐. 나도 몰랐는데 이걸 어떻게 찾았느냐"며 경악했다.

어릴 적 기억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보리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라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비단은 옆에서 "우리 엄마가 맨날 그리던 그림 속 연이라 알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보리를 실종된 조카 은비로 의심하고 있는 송옥수(양미경)는 "오래전부터 은비 그림을 보리가 그렸다. 장흥에 살면서 진짜 은비를 만났던 건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해 수봉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수봉이 옥수에게 보리가 도혜옥(황영희)의 친딸이 맞는지 묻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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