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700㎒ 대역 주파수 재난망 분배, 국민 우선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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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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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700㎒ 대역 주파수 분배와 관련해 “국민을 우선시하는 관점에서 재난망은 당연히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희망사항임을 전제로 “전체적인 운용방안에 대해서 기존 40㎒도 포함, 오픈해서 같이 논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파수라는 것이 한 번 결정되면 바꾸기 힘들다”면서 “관계 부처 간 고집을 내세울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 입장에서는 20㎒ 폭은 재난망으로 가는 것에 이견이 없다”면서 “다만 통신 쪽은 40㎒ 폭도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데 구 방통위 때 결정된 사안이지만 지금은 상황이 또 다르니 제로 베이스에서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미래부와 함께 결정해야 할 부분이다. 한정된 주파수를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 머리 맞대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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