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년까지 창업·중소기업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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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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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까지 창업·중소기업 지원 포털인 '기업지원플러스'(G4B)를 확대·개편해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작년부터 본격 운영된 G4B는 대법원·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국세청·중소기업청·방위사업청 등과 연계해 △기업민원 안내·신청 △사업내용 일괄 변경 △시험·인증 온라인 서비스 △기업애로 해결·자금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G4B는 과거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기업민원 해결 창구를 한곳으로 모아 기업활동의 애로를 몇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중소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시험·검사·교정 신청건수는 2011년 220건에서 작년에는 10만1441건으로, 기업 애로 신청건수는 27건에서 660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G4B에 연계된 국가기관이 일부에 한정돼 있어 기업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기업 민원을 원스톱으로 일괄 지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미래부 관계자는 “최종 목표는 기업 지원과 관계된 모든 정부·공공기관을 G4B 아래 하나로 묶는 것이지만 일단 2017년까지 관련 기관 대부분이 포함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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