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조원대 부자 만수르, 램파드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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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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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만수르가 램파드를 품에 안았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 소유의 메이저리그 사커(MLS) 구단 뉴욕시티가 프랭크 램파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만수르의 뉴욕시티는 메이저리즈 뉴욕 양키스와 맨체스터 시티가 공동 투자해서 만든 구단으로 내년 3월부터 MLS에서 참가하는 신생팀이다.

뉴욕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주급이 9만 파운드(약 1억5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는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를 맡은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한 중동 부자다.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의 개인 총 재산은 150파운드다. 한화 26조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재산이다.

특히 최근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방송됐던 코너 '만수르'가 한국석유공사의 요청에 의해 코너명을 바꾸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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