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죽사고 주의… "8월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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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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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죽사고 주의[사진=폭죽]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최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폭죽사고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4일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접수한 폭죽 안전사고가 189건이다"라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본격 휴가철인 8월의 발생 빈도(16.4%)가 가장 높았다.

발생 장소는 해변 등 야외(22.2%)가 가장 많았고, 캠프장 등 여가·문화 놀이 시설(16.9%), 가정·주거 시설(6.9%), 교육 시설(4.2%) 등의 순이다.

위해 내용별로 보면 여름철 폭죽사고는 화상(60.9%)의 빈도가 제일 높았고 안구·시력 손상(27.5%), 찔림·베임·열상(5.8%)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다친 경위로는 점화된 폭죽의 불꽃이나 파편이 신체에 튀어 다친 경우(87.8%)가 대부분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폭죽을 입에 물고 장난을 치거나 다른 사람에게 던지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어린이가 혼자 폭죽을 가지고 놀거나 점화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여름철 폭죽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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