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로이킴-전현무의 유쾌한 놀이동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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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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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로이킴과 전현무가 놀이동산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로이킴이 전현무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젊은 여성에게 어필을 하고 싶다’며 로이킴에게 노하우를 배울 목적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전현무를 위해 부엉이 인형을 선물했고, 전현무는 과일을 깎아주며 로이킴을 환대했다.

이어 전현무는 로이킴에게 ‘봄봄봄’ 노래를 배우며 이성에게 호감을 끄는 노하우 배우기에 돌입했다. 전현무는 특유의 창법으로 ‘봄봄봄’을 열창했고, 이에 로이킴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로이킴은 전현무에게 놀이동산에 가자고 제안했다. 놀이동산에 들어선 로이킴은 “저 몇 년 있어야 올 것 같으니깐”라며 놀이동산의 방문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현무는 플룸라이드를 시작으로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고, 로이킴은 전현무의 표정을 보며 즐거워했다.

로이킴과 전현무는 커플 머리띠를 맞추고 야외에 있는 놀이기구에 도전했다. 전현무는 “진짜로 무서운 것을 못 탄다. 심리적으로 무서운 게 아니라 몸이 안 좋아진다”라며 롤러코스터를 탈 때를 회상하며 몸서리쳤다.

로이킴은 전현무에게 놀이기구 두 개를 더 타자고 제안했다. 전현무는 “여자에게 인기고 뭐고 포기하고 싶다”며 거절했지만 로이킴의 성화에 결국 자이로드롭까지 도전하게 됐다. 하지만 결국 전현무는 “정말 타고 싶어하면요”라며 “무섭고 힘들지만 다시 타야하는 상황이 있다면 피할 것 같지는 않다”라며 로이킴과의 이번 경험으로 놀이기구 공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로이킴은 “놀이동산 갈까 하다가 잠깐 주춤했는데”라며 “(전현무 형이)결국에 하는 모습에 정도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미래 여자 친구가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놀이동산에 방문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파비앙은 친구들과 농활 체험에 도전했고, 육중완은 외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11번째 ‘나혼자산다’ 멤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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