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시장 하루 평균 번호이동건수 1만8000건…장기간 영업정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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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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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사 시장점유율 전달과 동일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이동통신 3사의 6월 시장점유율이 전달과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이통 3사 가입자 수는 각각 SK텔레콤 2788만9366명, KT 1677만4082명, LG유플러스 1100만7518명으로 조사됐다.

불법 보조금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이통시장이 얼어붙은 결과로 해석된다. 가입자를 유인하는 최대 요인인 보조금이 사라지자 가입자들의 이동이 급감한 것이다.

시장점유율로는 SK텔레콤 50.10%, KT 30.13%, LG유플러스 19.77% 순이다. 이는 전달과 똑같은 비중이다.

장기간 영업정지 여파로 휴대전화 보조금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최근 이통시장의 하루 평균 번호이동건수는 1만8000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한 시장 과열 기준인 2만4000건을 크게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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