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나온 ‘조던 연봉 계약서’ 현재 가치로 환산해보니…어마어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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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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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계약서[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과거 3300만 달러(약 340억 원)짜리 연봉 계약서가 경매에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조던이 지난 1997-1998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불스와 맺은 연봉 3300만 달러짜리 1년 계약서의 사본이 최근 미국 달라스 소재 헤리티지 경매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16년 전 3300만 달러를 현재 물가로 환산하면 대략 4830만 달러(약 497억 원)에 달한다. 이 금액은 지난 시즌 코비 브라이언트가 받은 4800만 달러(약 494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편 조던의 연봉 계약서는 현재 경매가 2만 8000달러(약 2900만 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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