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컨퍼런스콜] 기아차 "통상임금, 개별로 풀어야..소송결과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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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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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25일 현재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통상임금의 범위에 대해 각 업체가 개별로 풀여야 한다며 소송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주우정 기아차 이사(재무관리실장)은 이날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를 통해 "통상임금 이슈가 노사간 가장 큰 이슈"라며 "그러나 현재 일반적인 규정이 없고, 각 회사 노사가 개별적으로 풀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이사는 "우선 (통상임금 관련)소송의 결과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노사가)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노사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될 경우 예상 비용에 대해서는 "그 범위가 너무 가변적이어서 수치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소송 및 협의 진행 결과에 따라서 대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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